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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건강센타> 미혼여성클리닉> 난소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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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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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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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ovary)는 난자를 생산하는 여성의 생신선으로 남성의 정소(고환)에 해당하는 기관입니다. 이 난소에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크게 분류하면,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과 암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 구분됩니다. 난소암은 여성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암들 중 가장 사망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난소암이 그 초기증상이 거의 없거나 불분명하여 70%이상의 환자가 암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로 진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기 진단이 된 경우 즉 난소암 1기의 환자는 80~90%의 우수한 5년 생존율을 보이나 3주 및 4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5~20%로 급격히 감소합니다.
악성 종양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사춘기 이전에는 드물고 대부분이 중년 이후인 40~70세에서 발생하며 호발 연령은 50~59세입니다. 악성 난소종양의 분류는 종양을 구성하는 조직세포의 종류에 의하여 다양하게 나뉘며, 연령별로 빈번히 발생하는 종류가 다르나 가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것은 난소 표피에서 기원하는 상피세포암입니다. 이에 비하여 사춘기나 그 이전의 어린 연령층에서는 생식세포 종양이 가장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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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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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는 복강내의 넓은 공간 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그 크기가 직경 7~8cm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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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주위 장기를 압박하여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방으로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을 자주 보거나 배뇨 곤란을 야기할 수 있고, 후방으로 직장을 압박하면 배변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양이 복부 팽창을 가져올 정도로 커지면 복통이나 소화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70% 이상에서 난소암은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에서 비로소 발견되며 이때의 주 증상들을 복통(75%), 복부 팽창(50%), 그리고 질 출혈(25%) 등입니다.
막연한 복부 이상감, 소화장애, 위장불안, 가벼운 식욕 감퇴, 기타 여러 경미한 위장장애들이 잠행성을 나타날 수 있으나 난소암에만 특이한 것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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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의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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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종양의 진단은 주로 증상, 부인과 진찰, 혈청내 종양관련 항원 수치의 측정, 영상 기법등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영상 기법들로는 초음파 검사, CT, MRI, PET 등이 있으며, 이들 중 초음파 촬영이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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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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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내진은 영상기법이나 혈청검사들과 같은 방법에 비하여, 그 정확도가 문제가 되어 난소암의 검진에 단독으로 이용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난소의 세심한 촉진을 포함한 정기적인 내진은 난소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중요한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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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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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촬영은 종양의 위치, 크키, 내부 구성 등을 비교적 정확히 판단하며, 이를 평가하여 양성 혹은 악성의 기능성을 예측합니다. 초음파 촬영 방법에는 복부 초음파와 질 초음파가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의 경우 골반내 장기와 동시에 복부 및 후복막의 구조물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 초음파와는 달리 방광을 채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난소의 세밀한 구조를 볼 수 없어 양성과 악성 종양의 구분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질 초음파는 난소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여 촬영을 하기 때문에 난소의 세말한 구조에 대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환자가 방광을 채워야하는 불편이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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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MRI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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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혹은 MRI검사 등의 고가의 영상진단법은 정기검진 목적보다는 다른 검사 종양이 확실시 되나 그 파급 범위나 악성 가능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주로 이용됩니다. 최종적인 종양의 종류나 악성의 확진은 종양 제거 후 시행하는 주직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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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의 예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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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종양의 진단은 주로 증상, 부인과 진찰, 혈청내 종양관련 항원 수치의 측정, 영상 기법등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영상 기법들로는 초음파 검사, CT, MRI, PET 등이 있으며, 이들 중 초음파 촬영이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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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의 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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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일어나면 배뇨장애, 소화장애, 복통 등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복강 내에서 암이 진행되면 복수가 증가하여 복부팽만으로 인한 호흡곤란증이 발생하며 주위의 장으로 전이되면 장폐색증이 발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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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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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 치료가 난소암 치료의 표준이며 이 외과적 치료와 동반하여 항암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 면역 요법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에 있어 기본이 되는 것은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난관절제술입니다. 반대측 난소를 제거하는 이유는, 반대측 난소에 동시에 병발하는 빈도가 높고, 자궁의 장막과 내막도 잠재성 전이 장소가 되며 동시에 자궁내막암의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난소암 1기 환자에서는 수술 단독으로도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쪽 난소에만 암이 국한되고 세포 종류가 좋은 젊은 환자가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자궁이나 반대쪽 난소를 살리는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초기 난소암 환자군에 있어서도 세포 분화도가 불량하거나, 암세포가 복수 내에 존재 시에는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으로 추가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난소암 2기이상의 진행된 병기의 환자는 종양 감축수술을 받고, 복합 항암화학 요법을 시행 받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개복 수술을 대신하여 내시경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이 초기 암에 시행되고 있는데,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짧은 입원기간, 빠른 회복, 적은 합병증이나 수술 상처등의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종양이 진행된 경우에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특별히 효과적인 예방법은 없으나 피임법으로 경구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분만 후 모유를 수유하거나 하는 것이 발생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력은 유전성 난소암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난소암 중요한 위험인자가 됩니다. 따라서 난소암으로 진단된 모친 혹은 자매가 있는 여성에서는 보다 세밀한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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