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정신지체 선별검사
의료보장 선진국에서는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하여 산전기형아검사와 더불어 ‘산전 정신지체 선별검사’가 기본사전검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취약 X증후군(fragile X syndrome)환아 출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로 임신 전 또는 임신9~18주 사이에 검사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임신 중 어느 때라도 검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취약 X증후군이란 X염색체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과다반복에 의해 정신지체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다운증후군 다음으로 흔한 정신지체의 원인이며 동시에 유전성 정신지체의 가장 주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네 어머니가 정상이더라고 검사가 필요합니다. 취약 X증후군 태아를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200~300명 중 1명으로 적지않은 빈도를 보입니다. 따라서 정상인 어머니라도 정신지체아 출산 예방을 위해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